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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안

2022년 5월 17일 날씨 맑음. 지방선거를 앞 두고

2022년 5월 17일 날씨 맑음. 지방선거를 앞 두고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각자 캠프 가동에 신경쓰느라 민주당의 개혁입법은 자취를 감췄다.
 
언론에서 실어주지 않는 것인지 민주당이 생각지 못 한것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개혁이 사라지자 또 다시 민주당(정권)의 배신감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크게 2가지 종류다.
 
'민주당이 확 다 져버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정신차리지', '민주당은 대안이 아니다. 차라리 정의당 찍을까?' 이런 목소리들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행복한 대통령이었다며 자기 지지자들의 환호속에 마지막 임기를 마쳤지만 그 장면을 뉴스로 보는 중도층 소상공인들은 분노할 것 같았다.
 
장기간 코로나 시국에 시달리다 절망과 실패의 낭떨어지 밑으로 떨어진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은 제대로 모르는 것 같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집 부자들에게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공약하며 재개발을 소극적으로 지정한 박원순에게 수요 공급량 부족 책임이 있다고 한다.
 
박원순은 서울에 더이상 사람들이 몰리는걸 경계했다. 이미 포화상태의 서울의 밀집현상을 줄이기 위해 지방 균등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로 무분별한 재개발을 제한했던 것이다.
 
송영길 후보는 서울에 더욱 추가 공급을 하겠다고 한다. 지역 균등발전이라는 개혁의 반대로 향해가고 있는것이다.
 
민주당의 진정한 적은 국민의힘이 아니다.
 
민주당 내부의 무지와 욕망이 민주당의 진정한 적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에게 철학(=문제의식)이 없다면 그 사회는 퇴행 할 수 밖에 없다.
 
민주당이 개혁의 깃발을 내리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패색이 자꾸만 짙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