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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바꿔 필리버스터 중단을 지지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입장을 바꿔 필리버스터 중단을 지지합니다. 저는 3월 10일까지만 필리버스터를 유지하면 테러방지법[국정원창조간첩보장법]이 자동 폐기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회기가 끝나면 다음회기에 첫번째로 표결에 붙이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즉 11일 임시국회를 열어서 표결을 하거나 총선에서 당선된 의원이 표결을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즉 시간을 끊다고 폐기할 방법은 없고 표결은 불가피 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고 찬성한 인간들을 떨어트리는 전략으로 수정하는것이 합리적이다는 판단입니다. 또한 새누리당이 (정확하게는 박근혜가..) 국회를 해산된 상태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에서 정말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하면...이것은 정..
개성공단 폐쇄? 중소기업 몰아낸 다음 대기업이 진출하기 위한 밑작업 아닌가? 지난 북핵 수소폭탄 실험 직전에 북한과 미국이 비밀 협정이 있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미국의 입장은 평화협정과 비핵화를 동시에 진행한다. 북한의 입장은 선 평화협정 후 비핵화 였습니다. 협정은 결렬되었고 이후에 수소폭탄실험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일정을 협상과정에서 미리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정보가 미국에서 일본과 우리나라 정부에도 전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미가 협정이 진행중 혹은 결렬된 시점에서 우리나라와 일본과 갑작스러운 굴욕적 위안부 협상이 진행됩니다. 굴욕적 위안부 협상이 공개되고 난리통에 북한의 수소폭탄 이슈로 위안부 굴욕협상 이슈는 상쇄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비록 미국과 북한의 협상이 결렬되었다고는 하나 평화협정의 진행이 빠르고 구체적으로 ..
약국·편의점 '우대수수료율 적용' 입법안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71090&table=article&category=C 김기식 의원, 약국·편의점 '우대수수료율 적용' 입법안 추진 새누리당이 민생..그렇게 말하지만 이런 게 진짜 민생법이다...나는 이것도 부실하다고 본다. 소액결제가 많은 서민 사업들이 약국 편의점뿐이랴? 너무 미안해서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있다. 그러나 이런 법안이 발의 되었다는 것에 환영하고 더 발전하길 바란다. 금융의 투명성은 국가의 부패와 직결되어있다. 금융거래 내역이 투명할수록 노동자의 삶, 기업의 건전성, 국가의 안전망도 보장된다. 그러려면 보편적인 카드사용은 필수다. 해서 수수료는 낮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세수는 부자증세로 해결할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苛政猛於虎) 출처 https://namu.wiki/w/%ED%98%B8%ED%99%98 공자는 포악한 정치를 호랑이에 비유했다. 제자들과 길을 가다가 어떤 부인이 무덤앞에서 울고 있어서 '왜 우냐'고 물으니까 '시아버님,남편,자식이 호환을 당했다'고 답했다. 그래서 공자가 '이런 위험한 곳을 왜 안떠나냐'고 물으니까 '여기는 최소한 벼슬아치에게 세금 뜯길일은 없으니까요' 라고 대답하자 공자가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라고 했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웹툰 조선왕조실톡 http://bit.ly/20wFrYk 호랑이를 공격한(?) 김씨부인 이야기(실화?) 실록에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경영자라는 자리는 그런 일을 위해 있는 것이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나'는 경영(학)이란 노동자를 더 능숙하게 착취하기 위해(착취하는 수단을 연구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물며 경영자는 자본가의 하수인으로 엄청난 보상을 대가로 양심을 팔아먹고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꼭두각시 혹은 자본가 자신이라고 생각했다.(적어도 대기업의 경영자는) 물론 지금도 한국사회에서는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책] 다시 쓰는 경영학 - 최동석 지음 ... 203페이지 성과는 절대로 쥐어짠다고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구성원 중에 고통당하고 있는 영혼이 있다면, 그에게 마음의 근육을 길러주어 스스로 문제해결의 방법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므로 조직 내에는 동료와 협력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갖도록 끊임없이 훈련해야 하며, 협력적인 제도..
독일에서 배운다. 민주적 의사결정, 원전 포기 오마이 뉴스 링크 http://omn.kr/fuui 기사 내용 중 전문가 17명 '윤리위원회'의 11시간 토론 생중계 각기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윤리위원회인 만큼 탈핵에 대한 찬반양론도 팽팽했다. 쉽게 결론이 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윤리위는 결과뿐 아니라 토론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원전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2011년 4월 18일, 윤리위원회 위원 17명이 '원전 유지'와 '탈원전'으로 나뉘어 11시간 동안 토론을 벌였다. 이 토론은 공영방송 를 통해 독일 전역에 생중계됐다. 시민들은 생방송을 보면서 이메일과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질문을 보내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런 시민 의견까지 모두 고려해서 윤리위는 하나의 합의에 도달했다...
인간과 개 그리고 리더십에 대해...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그리고 인간존중의 경영, 리더십] 2016년 2월 5일 방영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22화 강형욱씨의 조언 강아지를 (존중)하는 강형욱씨의 정신! 너무나 훌륭하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puzWnAKjQgBBH113_kOsBGCZO8MVNazu 키워드를 정리해 보면 신뢰, 치유, 관계, 교육 4가지로 좁혀진다. 그리고 아래 동영상을 보면 어떤 공통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적 치유란? 무엇인가? 인간 정신 자기 관계 존중 = 역할과 책임 = 신뢰 이 문장을 '교육(또는 훈련)'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고 놀랍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신뢰(존중), 치유, 관계, 교육 (,..
웹툰 [하이브] 세상사람들이 모두 남의 곤경을 못본척하지 않는다면 가족을 찾기위한 이과장의 고군분투 이야기 네이버 웹툰 '하이브' 전쟁통의 아수라장 속에서 이과장은 알지도 못하는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동료가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묻자... '세상사람들이 모두 남의 곤경을 못본척하지 않는다면 남의 곤경을 자기일처럼 발벗고 도와주는 세상이라면 지금 내가 가족곁에 없어도 누군가가 저처럼 우리 가족을 도와주지 않을까요? ' 출처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09480&weekday=t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