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개성공단 폐쇄? 중소기업 몰아낸 다음 대기업이 진출하기 위한 밑작업 아닌가?

 

 

 

지난 북핵 수소폭탄 실험 직전에 북한과 미국이 비밀 협정이 있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미국의 입장은 평화협정과 비핵화를 동시에 진행한다. 북한의 입장은 선 평화협정 후 비핵화 였습니다. 협정은 결렬되었고 이후에 수소폭탄실험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일정을 협상과정에서 미리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정보가 미국에서 일본과 우리나라 정부에도 전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미가 협정이 진행중 혹은 결렬된 시점에서 우리나라와 일본과 갑작스러운 굴욕적 위안부 협상이 진행됩니다. 굴욕적 위안부 협상이 공개되고 난리통에 북한의 수소폭탄 이슈로 위안부 굴욕협상 이슈는 상쇄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비록 미국과 북한의 협상이 결렬되었다고는 하나 평화협정의 진행이 빠르고 구체적으로 오바마의 남은 임기 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박근혜 정부도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북한의 위성 로켓 발사는 북미간 협상을 더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북한의 농성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데 설 이슈는 연이어 개성공단 폐쇄와 필요도 없는 사드(대륙간 탄도미사일) 논란, 그리고 중국의 경제 재재 천명 등 이슈가 흩어지는 듯 보입니다.

 

여기서 언론을 통해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사업자들의 인터뷰가 지속적으로 보도됩니다. 인터뷰 내용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기업이 있었어도 폐쇄 했겠나?’

 

저는 소설을 써봅니다. 정부에서는 북미간 평화협정을 진행중인 비밀협정 사실을 통보 받고 평화협정이 시간문제라고 예상해서 기정사실화로 이해하고 개성공단에 중소기업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몰아낸 다음 대기업이 진출하기 위한 폐쇄가 아닌가? 또한 선거국면에서 극적 합의를 만들어 이용할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것을 박근혜 정부의 정치력이라고 만들려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