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머금고 입장을 바꿔 필리버스터 중단을 지지합니다.
저는 3월 10일까지만 필리버스터를 유지하면 테러방지법[국정원창조간첩보장법]이 자동 폐기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회기가 끝나면 다음회기에 첫번째로 표결에 붙이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즉 11일 임시국회를 열어서 표결을 하거나 총선에서 당선된 의원이 표결을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즉 시간을 끊다고 폐기할 방법은 없고 표결은 불가피 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고 찬성한 인간들을 떨어트리는 전략으로 수정하는것이 합리적이다는 판단입니다.
또한 새누리당이 (정확하게는 박근혜가..) 국회를 해산된 상태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에서 정말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하면...이것은 정말 위험한 상태로 갈수가 있습니다. 실체적 위험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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