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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영자라는 자리는 그런 일을 위해 있는 것이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나'는 경영(학)이란 노동자를 더 능숙하게 착취하기 위해(착취하는 수단을 연구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물며 경영자는 자본가의 하수인으로 엄청난 보상을 대가로 양심을 팔아먹고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꼭두각시 혹은 자본가 자신이라고 생각했다.(적어도 대기업의 경영자는) 물론 지금도 한국사회에서는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책] 다시 쓰는 경영학 <인간은 자원이 아니다>- 최동석 지음 ...


203페이지

 

성과는 절대로 쥐어짠다고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구성원 중에 고통당하고 있는 영혼이 있다면, 그에게 마음의 근육을 길러주어 스스로 문제해결의 방법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므로 조직 내에는 동료와 협력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갖도록 끊임없이 훈련해야 하며, 협력적인 제도적 장치를 구축해 두어야 한다.

경영자라는 자리는 그런 일을 위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