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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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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苛政猛於虎) 출처 https://namu.wiki/w/%ED%98%B8%ED%99%98 공자는 포악한 정치를 호랑이에 비유했다. 제자들과 길을 가다가 어떤 부인이 무덤앞에서 울고 있어서 '왜 우냐'고 물으니까 '시아버님,남편,자식이 호환을 당했다'고 답했다. 그래서 공자가 '이런 위험한 곳을 왜 안떠나냐'고 물으니까 '여기는 최소한 벼슬아치에게 세금 뜯길일은 없으니까요' 라고 대답하자 공자가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라고 했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웹툰 조선왕조실톡 http://bit.ly/20wFrYk 호랑이를 공격한(?) 김씨부인 이야기(실화?) 실록에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경영자라는 자리는 그런 일을 위해 있는 것이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나'는 경영(학)이란 노동자를 더 능숙하게 착취하기 위해(착취하는 수단을 연구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물며 경영자는 자본가의 하수인으로 엄청난 보상을 대가로 양심을 팔아먹고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꼭두각시 혹은 자본가 자신이라고 생각했다.(적어도 대기업의 경영자는) 물론 지금도 한국사회에서는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책] 다시 쓰는 경영학 - 최동석 지음 ... 203페이지 성과는 절대로 쥐어짠다고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구성원 중에 고통당하고 있는 영혼이 있다면, 그에게 마음의 근육을 길러주어 스스로 문제해결의 방법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므로 조직 내에는 동료와 협력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갖도록 끊임없이 훈련해야 하며, 협력적인 제도..
독일에서 배운다. 민주적 의사결정, 원전 포기 오마이 뉴스 링크 http://omn.kr/fuui 기사 내용 중 전문가 17명 '윤리위원회'의 11시간 토론 생중계 각기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윤리위원회인 만큼 탈핵에 대한 찬반양론도 팽팽했다. 쉽게 결론이 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윤리위는 결과뿐 아니라 토론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원전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2011년 4월 18일, 윤리위원회 위원 17명이 '원전 유지'와 '탈원전'으로 나뉘어 11시간 동안 토론을 벌였다. 이 토론은 공영방송 를 통해 독일 전역에 생중계됐다. 시민들은 생방송을 보면서 이메일과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질문을 보내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런 시민 의견까지 모두 고려해서 윤리위는 하나의 합의에 도달했다...
인간과 개 그리고 리더십에 대해...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그리고 인간존중의 경영, 리더십] 2016년 2월 5일 방영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22화 강형욱씨의 조언 강아지를 (존중)하는 강형욱씨의 정신! 너무나 훌륭하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puzWnAKjQgBBH113_kOsBGCZO8MVNazu 키워드를 정리해 보면 신뢰, 치유, 관계, 교육 4가지로 좁혀진다. 그리고 아래 동영상을 보면 어떤 공통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적 치유란? 무엇인가? 인간 정신 자기 관계 존중 = 역할과 책임 = 신뢰 이 문장을 '교육(또는 훈련)'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고 놀랍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신뢰(존중), 치유, 관계, 교육 (,..
웹툰 [하이브] 세상사람들이 모두 남의 곤경을 못본척하지 않는다면 가족을 찾기위한 이과장의 고군분투 이야기 네이버 웹툰 '하이브' 전쟁통의 아수라장 속에서 이과장은 알지도 못하는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동료가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묻자... '세상사람들이 모두 남의 곤경을 못본척하지 않는다면 남의 곤경을 자기일처럼 발벗고 도와주는 세상이라면 지금 내가 가족곁에 없어도 누군가가 저처럼 우리 가족을 도와주지 않을까요? ' 출처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09480&weekday=tue
강아지의 눈물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이번 편에서는 보호자를 경계하는 강아지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손님은 좋아하는데 견주는 무서워하는 강아지.. 게다가 산책을 하면 설사를 하고... 강형욱씨가 관찰 영상을 보니 강아지를 혼내는 장면에서 화를 냈다. 강아지와 스킨쉽하는 방법 소통하는 방식을 조금만 바꿨는데도 강아지의 태도가 빠르게 변했다. 이 포스팅을 하게된 이유인데...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마음이 찡했다. 강아지들 입장에서는 이유도 모르고 혼나는것일 거다. 그런데 견주가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는 표현을 해주니까 감동했는지 눈물을 흘렸다. 당연하지만 강아지도 감정이 있다. 우리가 그 표현을 알지 못해서 그렇지...EBS에서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 강추!! 꼭 보세요..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도 키우고 싶은 사람도 ..
20160118 보건복지부의! 정치소송 규탄, 기각 촉구! 기자회견 체감온도 영하! 칼바람 날씨에 청년들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저도 취재현장에서 손이 시려 촬영하는 것도 힘들 지경 이었습니다. 지금 정부가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해야합니다. https://youtu.be/qjJ5LKsnzSs 20160118 보건복지부의 청년활동지원 무산 시도 규탄! 정치소송 기각 촉구! 기자회견문 믿기 어렵지만, 보건복지부가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을 중지시키기 위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청년안전망을 펼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가로막는 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청년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정부가 지자체와 합심해서 청년의 안정적인 출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도 모자란데, 오히려 정부가 지..
공허의 유산 패러디 - 독재의 유산 공허의 유산 패러디 - 독재의 유산 최근 스타크레프트2 공허읭 유산이 출시되었는데요 게임플레이를 하면서 우리나라와 왠지 묘하게...뒤섞이는 듯한 지점을 찾아서 패러디해봤습니다. 스타크레프트2 - 공허의 유산 패러디입니다. 역사전쟁2 - 독재의 유산 (in 국정교과서) 원래 대사 ... 로하나 : 오직 하나의 길만이 광기를 끝내고 우리 동족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바로 칼라입니다. 암흑의 이단자들은 그 빛을 거부했고요. 아르타니스 :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로 맹세한 그대가 어찌 이렇게 그 흐름을 보지 못하는 건가? 아르타니스 : 역사의 진실은 결과가 뿌리내리고 난 뒤 그것을 뒤돌아 봤을 때만 이해할 수 있다. 로하나 : 계승자로서 전 항상 역사를 살아 숨쉬는 현재로 경험했습니다. 그 당시를 경험한 이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