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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화]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소감 [결말을 포함한 스포 있음]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소감 [스포 있음]

 

 

개봉일 아침 조조로 관람을 마쳤다.

 

 

충격적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결말은 타노스가 인피니티건들랫을 완성하는 것으로 끝이다. 과정에서 많은 인물이 죽고 완성하고 세상의 절반의 생명이 사라진다.

 

 

문제는 영화를 관람하고 드는 의문들이다.

 

 

1. 갑자기 착해진 로키 : 로키는 영화 초반에 사망한다. 당연히 테서렉트를 바치고 타노스 편에 설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허를 찔러 타노스를 죽이려고 시도하다 실패했다.

 

2. 아스가르드인 말살? 발키리는 어디갔나? : 토를 라그나로크 직후의 시점으로 아스가르드인의 시체가 널부러져있다. 생존자는 헐크, 토르, 로키, 헤임달 발키리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수가 없다.(시체가 나왔는데 못본걸수도 있다.)

 

3. 태서렉트를 가지고 피하면 시간을 충분히 벌수 있지 않았을까?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수는 없다. 그치만 태서랙트를 갖고 있었다면 로키 혼자라도 도망칠수도 있었지 않았을까....[로키가 테서랙트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었고 비밀로 감추고 있는 상황인 것 같긴하다]

 

4. 돌아온 레드스컬 그는 그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던걸까? 어떻게 그 장소에 존재 할 수 있었지? 모든걸 안다고? [떡밥인가?]

 

5. 인피니티스톤을 파괴할 수가 있다? 이 무슨...-_- 가장 납득이 안가는 설정....

 

6. 파괴한 인피니티스톤을 타임스톤으로 복원가능하다? 이것도 납득이..안간다..

 

7. 소울스톤을 얻기 위해서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제물로 바쳐야한다. 타노스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제물로 소울 스톤을 얻었다. 그런데 굳이 타노스가 직접얻었어야 했는가? 그냥 다른 사람에게 시키고 뺏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타노스가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보면 일면 타당하긴하지만.... 

 

8. 호크아이와 앤드맨은 왜 나오지 않나.

 

9. 2개월 뒤에 앤트맨이 개봉하는 극중 시간대는 어벤져스 이전인가? 이후인가?

 

10. 닥터스트레인지는 왜 타임스톤을 무기로 사용하지 않나?

 

11. 타노슨 어떻게 토니스타크의 이름을 알고 있나?

 

12. 과학자 토니는 마법사 스트레인지를 만났을 때 마법의 존재를 왜 그냥 받아들이나?

 

대부분 떡밥같은데...어떻게 회수가 될지...

 

느낀점이 있다면....타노스는 무적이 아니다. 인피니티스톤을 모은 타노스는 분명막강하다. 하지만 스톰브레이커에 맞은 타노스가 타격을 받았던것을 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타노스를 무력화시킬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스트레인지 가오갤 연합이 타노스에게 상당히 유효한 전략이었다. 문제는 +1가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