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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로 2017 뒤늦은 방문기

 

2017. 10. 02 서울로 2017에 가보았습니다.

 

 

 

 

서울역에서 내렸는데 서울역이 시작점이 아니라 회현역이 시작점이었네요.

 

 

중간중간 현재 위치와 통로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아직 공사 중인 곳도 보입니다.

 

 

출발지점 근처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서울역 부근으로 갈수록 사람이 많아지더군요.

 

 

서울로는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하지만 제한되는 곳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어서 그런지 아이들과 동반한 가족이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가족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래가 보이는 유리막이 설치된 곳이 있지만 아무것도 없어서 사실 볼거는 없습니다. (왜 있는 건지 잘 모르겠음)

 

 

 

 

 

서울로와 연결된 2층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동그란 건물들이 있는데 위에는 전망대로 올라가 볼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

 

 

조금만 더 걸어가면 서울역이 나옵니다.

 

 

 

 

 

남대문도 보이고요.

 

 

휴식을 취할 공간도 있습니다.

 

 

 

역광 샷

 

 

토스트가게에서 하나 사 먹었습니다. 3000원

 

 

 

햇빛을 막기 위해 중간 중간 천막이 설치되어있는데 바람에 날려가지 말라고 모래주머니를 달아놓았네요.

 

주변이 차도와 철도가 있어서 만일 날아가면 대형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꽃과 함께

 

끝에 가까워 질수록 사람들이 급격히 없어집니다.

 

<왠지 모를 아쉬움>

 

 

끝...

 

 

총평. 어차피 고액을 들여 철거야 하는 수명이 다한 고가도로를 재정비하여 공원으로 재생산한 것은 잘한 정책 같다.

 

생각보다 짧고 연계할 아이템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나름 색다른 경험, 큰 기대는 하지말고 산책 한번 가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