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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안

10년만에 대형 문화재 방화 일어날 뻔...시민의 신고로 막았다.

[JTBC 보도 캡쳐]

 

 

 

이명박 정부의 출범후 숭례문 화재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 정부의 전조가 좋지 않다고 예감했었다. 이번 보물1호 흥인지문이 만약 방화로 전소되었다면 문재인정부 역시 문화재를 지키지 못한 정부라고 크게 비판받을 뻔했다.

 

2018년 3월 9일 새벽 1시 50분 45세 장씨가 홍인지문에 방화를 시도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관리사무소에서는 알아채지 못했다. 다행히 지나가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장씨는 붙잡혔고 관리인은 불끄면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방화 사유도 유사하다. 10년전 숭례문 방화때는 건설사 토지매입 금액이 적다는 이유...이번에는교통사고 보험금을 받지 못해...미국처럼 우리나라도 총기 휴대가 가능한 나라였다면 학교나 광장 공연장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참사가 발생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ps : 결국 시민의 힘만이 희망이다. 신고하신분 신고포상금과 표창 줘야 할 듯

 

 

10년전 화재 당시 숭례문 -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