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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안

[서울시], 방치동물 ‘긴급보호동물 인수제’ 전국 최초 실시

서울시, 방치동물 긴급보호동물 인수제’ 2018년 2월 전국 최초 실시

 

서울특별시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방치동물 등에 대한 긴급구호 체계를 강화한 ‘긴급보호동물 인수보호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컨트롤타워로 동물 보호자의 사망, 장기입원 등으로 방치될 위험에 노출된 동물을 인수 보호하는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 긴급보호동물 인수보호제란, 혼자 거주하는 동물 소유자의 불가피한 사유(사망, 구금, 장기입원 등)로 반려동물이 보호자 없이 방치된 경우에 한해 소유권 이전을 통해 긴급 구호하는 제도이다.

 

시민이 긴급보호 동물이라고 판단하여 신고하면 해당 구청에 긴급보호를 요청하면 자치구에서 현장조사를 통해 긴급보호대상 적합여부를 확인한다. 요건에 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동물의 최종 소유권을 이전 받아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로 인계해 동물의 치료·보호가 이뤄진다.

 

이렇게 치료 보호한 동물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일반 시민이 입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혹시라도 새로 도입한 ‘긴급보호동물 인수보호제’를 악용해 ‘동물유기의 창구’가 되지 않도록 현장조사를 철저히 하고,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긴급보호제도 시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대받는 동물에 대한 ‘피학대 동물의 보호체계’도 강화된다. 학대행위로 인해 학대자로부터 격리가 필요한 동물이 중대한 상해로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 자치구는 해당 동물을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각 자치구는 앞으로 피학대동물을 구조한 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필요한 치료를 요청할 수 있다. 피학대 동물은 응급치료가 끝난 후, 각 자치구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된다.

 

그동안 보호자의 부재로 홀로 남는 반려동물에 대한 마땅한 보호 대책이 없었다. 서울시에서는 피학대동물과 방치동물에 대한 구조·보호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매뉴얼을 마련했다면서 서울시에서는 “동물보호를 위해 피학대 동물에 대한 정책이 강화되길 원하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동물의 입장에서 ‘동물보호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해왔다.”며 이번 제도 도입 취지를 공개하였다.

 

󰏚 서울시 각자치구 동물학대 신고 및 긴급보호동물 구조요청 문의처

 

연번

자치구명

담당부서명

전화번호

연번

자치구명

담당부서명

전화번호

1

종로구

일자리경제과

2148-2264

14

마포구

일자리경제과

3153-8563

2

중 구

시장경제과

3396-5073

(5075)

15

양천구

일자리경제과

2620-4821

3

용산구

위생과

2199-8053

16

강서구

일자리경제과

2600-6284

4

성동구

지역경제과

2286-6146

17

구로구

지역보건과

860-2428

5

광진구

지역경제과

450-7324

(7317)

18

금천구

지역경제과

2627-1312

(1313)

6

동대문구

경제진흥과

2127-4274

19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2670-3418

7

중랑구

일자리경제과

2094-2254

20

동작구

보건위생과

820-1600

8

성북구

일자리경제과

2241-3963

21

관악구

일자리경제과

879-5797

9

강북구

일자리경제과

901-6456

22

서초구

지역경제과

2155-8757

10

도봉구

보건위생과

2091-4473

23

강남구

지역경제과

3423-5514

(5516)

11

노원구

일자리경제과

2116-3473

24

송파구

생활경제과

2147-2517

12

은평구

생활경제과

351-6843

25

강동구

일자리경제과

3425-6014

(6013)

13

서대문구

일자리경제과

330-1918

 

※ 서울시 보도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PS : 저도 고향집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공생 정책에 박수를 보냅니다. 각 공무원들은 힘든일이 늘어났다고 생각지 마시고 성심껏 일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