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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8일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인사단행 규탄에 대해서..

 

2022년 5월 18일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인사단행 규탄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지금 뭐하는지 살펴봤다.
 
윤석열 대통령의 장관 임명, 인사단행 규탄에 총력을 쏟고 있는것 같다.
 
내가 생각할 땐 참 쓸데 없는 짓이다.
 
국민들은 이미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하며 그가 단행하는 인사도 일정부분을 용인한 것이다.
 
그것은 문재인 대통령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니 단행한 인사에 대해 길게 물고 늘어져 봐야 당장은 아무런 효과가 없고 지방선거에서 이익은 커녕 불필요한 발목잡기 인식만 줄 뿐이다.
 
윤대통령 인사권 행사에 대해 눈에 띄는 내용을 비판 할 건 하더라도 길게 이슈화 할 필요가 없다.
 
지금 중요한 건 지방선거고 윤대통령의 인사가 누적되고 뿌리내려 결과가 나타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괜히 언론에 (당장 하지도 않을)'해임 건의안 검토할 수도...' 따위의 제목이 오르내리도록 하는건 멍청한 짓이다.
 
해임안카드는 적절한 시점에 행사하기 직전까지 입을 다물고 있는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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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에 대해서...(협력하여 통치하다)
 
거래는 있어도 협치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문재인 정부 때에도 그랬고 먼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세력과 이해관계는 반드시 충돌하게 되어있다.
 
어느 정당이 자기 지지세력의 이익을 더 많이 대변했는가에 대해서 평가받고 다음 선거에 지지자들의 표가 반영되는 것이다.
 
지금 민주당의 후보나 정당 지지도가 높게 나오지 않는 이유는 민주당이 그 지지자들을 잡은 물고기라고 홀대하고 중도층 확장이라는 이름의 구태로 지지자들을 대변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전국에서 압승을 거둔 배경을 생각해 보라...바로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평화정책 덕분이었다.
 
투자는 늘어나고 경제 전망은 높아만 가고 고용와 안전에 청신호가 켜졌었다.
 
지금 민주당에서 하는건 무엇인가? 국민들 눈에는 윤석열 반대만 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을 것이다.
 
이런 정당에 국민들이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왜 표를 줘야 할까? 윤석열이 나라를 망칠 것이기 때문에? 그건 결과가 나온 다음에나 통 할 것이다.
 
사실 이렇게 말해봤자 비대위로 쪼개진 지도부나 이재명이나 송영길이나 주목받는 선거구의 후보들이 무지와 욕망이라는 오징어 선거 게임에 이미 눈이 돌아서...
 
민주당이 단일한 대오로 목소리 를 모아 개혁이라는 소신과 포부를(비전을) 보여주는 선거에 임하긴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방선거 폭망 후에 지적해봤자 쌉소리한다고 말할까 싶어 지금 미리 글을 적어 놓는 것이다.
 
남은 변수 중에 기대할 바가 있다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자중지란 폭탄이 터지는 것 정도이다.
 
(그런 변수에 기대지 말고 실력으로 이겼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