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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이빙벨 - 대형 멀티플렉스의 차별 규탄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에 대한 
대형 멀티플렉스의 차별 규탄 및 시정 촉구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4. 11. 13. 목요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1.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다이빙벨>은 개봉 18일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하며 현재 다양성 영화 부분 박스오피스 1위, YES24 영화 예매율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개봉한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다이빙벨>은 국내 전체 스크린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대형 멀티플렉스의 외면으로 상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 영화의 흥행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스크린을 배정하는 대형 멀티플렉스가 관객호응도가 입증된 <다이빙벨>을 상영하지 않는 것은 부당한 차별행위입니다. 이에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인디포럼작가회의,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가 참여하여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의 불공정행위를 규탄하고 조속한 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