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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안

정두언, 자유한국당 선거 승리 위해 이명박 자살 종용하나?

 

 

<인터뷰 영상>

 

정두언, 자유한국당 선거 승리 위해 이명박 자살 종용하나?

 

 

 

2018년 1월 23일 오늘,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 정두언 전 의원이 출연했다.

 

그가 방송에 나오자 정두언, 경천동지가 실검 1위,2위에 오르는 등 순간 큰 화재가 되었다.

 

 

 

정전의원은 이명박 전대통령에 대해 경천동지할 3가지 일이 있다고 말했고 그것은 이명박 대통령 본인과 직계가족에 관련되어 있으며 돈과 관련되어있으며 선거의 당락을 바꿀만큼 큰 사안이고 부정선거에 관련되어있다고 말했다.

 

 

정두언 : 돈 문제도 되고요. 불법적인 것도 되고 그렇습니다.

 

앵커 : 그러면 부정선거와 관련된 일입니까?
 
정두언 : 이제 당연히 불법적인 것은 부정선거가 되겠죠.

 

그러나 내가 주목한 점은 마지막 발언이었다.

 

정두언 :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일단 책임진다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그러니까 대통령도 책임진다는 모습을 보여야지 부인하고 나서면 국민들한테 모습이 안 좋죠.

 

 

정전의원이 말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진 책임은 무었을 말하는 것일까? 분명 '자살'을 암시한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말을 염두해 두고 그가 발언한 단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경천동지, 3가지, 부정선거, 돈, 이명박 포함 직계가족(배우자, 자녀) 문제, 수습, 사선(위험한일), 책임, 이권, 실수, 치명적인 일, (지금은)말을 아끼겠다, 당선축하금, 멘토, 자금전달 기업, 알고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살을 하면 자유한국당은 일제히 새정부가 무리한 수사로 정치보복을 가해 이명박 전대통령이 사망했다는 공세로 태세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남북평화올림픽 깎아내리기 발언, 역풍으로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않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선거 때까지도 박근혜 대통령의 비리수사와 재판이 연이어 있어 앞으로도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때에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비리까지 계속 들통난다면 자유한국당은 존폐의 기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방법이 바로 이명박 전대통령을 자살인데 피의자가 죽으면 수사는 종결된다. (아직까지 이명박 전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받은 적은 없다) 당연히 재판도 열리지 않고 피해갈 수 있다.

 

박근혜 전대통령도 자살기도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성공하긴 어렵다. 게다가 유죄증거가 확실하고 수감시설에서는 수감자의 자살을 막기위한 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에 실행이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이용하기도 어렵다.

 

 

시나리오를 써보자면 정두언 전의원은(배후에 누군가는)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이기기위해 이명박 전대통령을 가족 비리로 압박해서 책임(자살)지도록 종용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 것이다.

 

정전의원은 자신의 입으로 무엇하나 제대로 목격한 것을 증언하지 않았다. 다만 방송을 통해 경고메세지를 보낸 것은 명백하다. 정전의원이 정말 자살의 종용한 것인지 불법행위에 대해 재판을 받으라는 건지 진의는 아직 알 수 없다.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