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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안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 열리다

 

2017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가 열렸다.

 

 

 

 

 

 

 

 

전국득표율은 41.1% 2위 홍준표 후보와의 득표차이는 17.1%이다.

 

 

 

전국투표율은 77.2% 사전투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보궐선거로 인한 8시 투표마감까지 생각하면 역대 가장 투표하기 좋은 조건에서 나온 투표율이다. 그럼에도 77.2%가 나왔다는 것은 이것이 최대치가 아닐가? 생각한다.

 

 

지역 남녀 연령별 출구조사는 다음과 같다. [출처 네이버]

 

 

 

 

다음날 바로 취임해서 파격행보를 보인다고 언론에서 이미 보도가 되고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문재인 개인은 딱히 걱정되는 바는 없다. 비록 정치력이 부족하다고 비판도 많이 했고 책임지지 않는다고 했지만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다.

 

문재인은 책임지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그러나 걱정인 것은 문재인 대통령 측근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보았다 싶이 구설수를 만드는 사람들이 문재인 주변에 존재한다. 그 점은 조심해야한다.

 

여소야대의 현실적 문제점은 이미 언론에서 많이 나왔으니 생략하고

 

 

현재 가장 걱정스러운 사람은 추미애다.

 

그녀는 자신의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아무런 명분도 없이 노무현을 탄핵하는데 앞장섰던 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만드는데 공헌했다고 용서하거나 잊을 수 있는 사안의 것은 아니다.

 

나는 추미애를 당대표로 추대한 친문계 인사들을 신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친문세력을 통제하지 못하거나 묵인한 문재인을 비판했다.

 

대선은 끝났고 추미애는 분명 전리품을 얻길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자신의 것이든 측근들에게 나눠줄 것이든 그녀에게 '자리'는 자신의 정치적 이해득실을 얻는 수단이라고 본다.

 

현재 당규에는 당에서 대통령에게 인사추천을 하면 당에 소속된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야한다고 되어있다. 이는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다. 이 당규가 만들어질 때도 논란이 많았다. 사실상 당대표가 대통령의 내각권한을 침해하는 것이 아닌지..불란을 만드는 당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서 여당없는 정국구성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할거라면 빨리해야 명분이 더 설 것이다. 나중에 갈등 속에 탈당하면 당원들이 배신감을 느낄 것이다.

 

당대표가 지속적으로 바뀌는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갈등의 씨앗을 품고 있다.